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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장군 평화사상 이어받아 한반도 새시대 열어야
작성자: 관리자등록일: 2019.03.28 오후 2:12:17 | 조회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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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린 ‘안중근 장군 순국 109주기 추모식’에서 우원기 유토피아추모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이자 대한의군 참모중장이었던 안중근 장군의 순국을 기리기 위한 ‘안중근 장군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조석준 전 기상청장 및 권광식 방송통신대 교수, 김동호 하남미래연대21 상임대표, 이충석 다문화공연예술단 대표, 김내동 남사모 회장, 이유신 라이프앤밸류 대표이사, 등 추모관 회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안중근 장군 약전봉독 △추모사 △안중근 유언 낭독 △어머니의 편지 △추모클래스 민족의 영웅 안중근 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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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린 ‘안중근 장군 순국 109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우원기 유토피아추모관 회장 및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자문위원은 인사말에서 “안 장군께서는 독립을 염원하고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대의명분을 살신성인의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며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겨레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하고 옥중에서 저술한 ‘동양평화론’을 통해 세계평화의 참된 길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우 회장은 또 안중근 의사의 호칭을 안중근 장군으로 불러야 하는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숭고한 희생으로 의롭게 돌아가신 열사와 의사가 많이 계시지만, 안 장군은 대한의군 참모중장 직위의 군인 신분이었다”며 “2000년대 중반부터 국방부를 비롯해 안 의사가 아닌 안 장군으로 부르자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장군님이 순국하신지 109년이 흘렀지만 장군님의 유해는 아직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며 ‘내가 죽은 뒤 나의 뼈를 고국으로 반장(返葬)해 달라’는 안 장군의 유언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우 회장은 또 “우리는 끝까지 안 장군을 기억하고 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애국자와 의인들의 삶에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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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린 ‘안중근장군 109주기 순국기념 추모식’ 행사장에서 우원기 유토피아추모관 회장이 안중근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제공=유토피아추모관
조석준 전 기상청장은 추모사에서 “안 장군은 독립투쟁가이기 이전에 교육 계몽가이며 탁월한 정치 사상가로서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인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안 장군이 순국하기 전 옥중에서 저술한 동양평화론을 칭송했다.  

이어 “동양평화론에는 동북아 공동 안보체제 구축과 국제 평화군 창설 등이 기술돼있다”며 “100여년 전부터 국제정세를 꿰뚫어 본 안 장군의 혜안과 통찰력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조 전 청장은 또 “안 장군을 비롯한 우리의 선대는 위대했으나 그 뜻을 기려야할 후손들은 갈수록 겨레의 역사의식이 퇴색돼 가는 듯 하다”며 “선조들이 헌신과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강건한 역사의식을 갖고 진정한 광복의 완성인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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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있는 안중근 장군 추모비 ‘충혼의 혼불’. /우종운 기자
추모식이 끝난 뒤에는 유토피아추모관 안중근 평화광장에서 헌화식이 이어졌다. 우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평화광장에 건립된 추모비 ‘충혼의 혼불’에 안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헌화했고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들은 저마다 태극기를 꼽거나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 건립된 충혼의 혼불은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영혼불멸의 나라사랑 정신을 불꽃으로 형상화했다. 높이 6m, 넓이 3m 규모에 이르는 웅장한 구조물에는 추모비문으로 안장군의 유묵 ‘천당지복 영원지락(天堂之福 永遠之樂, 천당의 복이 영원한 즐거움이다)’이 각인됐다. 

또한 충혼의 혼불은 아직까지 실제 유해를 찾지 못한 안 장군의 혼을 모신 그의 유일한 안식처로 언젠가 장군의 유해 앞에 헌화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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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린 ‘안중근장군 109주기 순국기념 추모식’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안중근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제공=유토피아추모관
이날 행사를 주최한 우 회장은 추모식이 모두 끝난 뒤 취재진에게 “안중근 정신의 뿌리를 찾는 오늘 행사는 비록 주민들이 모인 작은 규모지만 여기서부터 시작”이라며 “오늘의 추모식이 안 장군의 정신처럼 국민 화합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씨앗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토피아추모관과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는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역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매년 3월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단체들은 독립운동 당시 대한제국 의군 참모중장 겸 독립특파대장으로 활약한 안 의사에 대해 ‘안중근 장군으로 부르기 운동’을 전개하며 2010년에는 국회의원 150여명의 동의를 받아 안 장군을 대장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도 했다. 

유토피아추모관 관계자는 “국가와 군을 대표하는 장군 존칭이 개인 자격인 의사보다 의거의 취지를 더 정확히 담고 있는 것”이라며 “안중근 장군 호칭의 공식화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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